직테크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은?

가수 박진영과 개그우먼 박미선이 ‘직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직테크는 자신의 전문성을 높여 몸값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교육전문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4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박진영이 37.1%(547명)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수에서 최근에는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 배우로 부상한 비(정지훈)도 32.5%(480명)의 지지를 받았다. 가수 이승기는 14.9%(220명), 영화배우 이병헌 12.2%(180명), 개그맨 이경규 3.3%(49명) 순이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38.5%(568명)의 표를 얻었고, 개그맨 조혜련이 25.9%(383명)로 뒤를 이었다. 영화배우 김윤진(20.4%), 영화배우 전지현 (10.3%), 애프터스쿨의 가수 유이(4.9%)가 뒤를 이었다.

한편, 자기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과 영화배우 김혜수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