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0억원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드라마 부문의 미니시리즈, 단막극과 다큐멘터리, 그리고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3D 콘텐츠다. 올해 지원 사업에서는 단막극에 대한 지원이 신설됐다. 단막극은 감독과 작가, 연기자 등 방송업계 신규 인력의 등용문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나 방송사의 수익성 부재를 이유로 수년간 제작이 중단돼 왔다.
제작비 지원 신청은 방송영상 독립제작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획 단계뿐 아니라 제작 진행 중인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양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에서 받을 수 있고 접수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받는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방송콘텐츠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상품이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며 “제작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방식을 개선하고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전략 콘텐츠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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