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월드 2010] 현승태 코엑스 MICE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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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승태 코엑스 MICE사업본부장은 “자동화는 산업을 이끄는 핵심 요소이자, 국가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자동화산업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자동화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엑스는 지난 1월 15일 단행한 MICE사업 조직개편에서 오토메이션월드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했다. 코엑스가 아시아 최고의 자동화 산업전인 ‘오토메이션 월드’를 세계적인 브랜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현 본부장은 “올해 오토메이션 월드는 4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됨으로써, 총 300여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새로운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켓 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오토메이션 월드의 전신인 KOFA(공장자동화종합전) 1990년 제1회 개최 시 불철주야로 뛰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1회가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2002년 국내 최초로 UFI(국제전시협회)인증을 받은 행사며, 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유망 전시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 본부장은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신재생 에너지’와 ’산업용 모바일’ 분야까지 전시 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대만·중국·독일 등 전 방위적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자동화산업 포털 산업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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