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유럽 거점인 불가리아에 ‘국제IT협력센터’를 설립한다. 우리나라 IT기업과 불가리아 IT기업간 교류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KT, LG CNS, SK C&C, 포스코ICT 등 정보화 업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등은 불가리아와 ‘국제IT협력센터’ 설립을 비롯한 민간 분야 IT 협력을 위한 행보에 착수한다. 이들 기관 및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불가리아를 방문, 국가 정보화와 민간 IT 기업간 교류를 골자로 하는 IT 외교에 돌입한다.
행안부는 불가리아 교통정보통신부와 오는 4월 개소를 목표로 ‘국제IT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교환할 예정이다.
‘국제IT협력센터’는 향후 3년간 우리나라 정부와 불가리아 정부간 정보화 분야의 다양한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민간 IT 기업의 현지 진출 교두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유럽연합(EU)과 수교 20년을 맞는 올해 불가리아와 ‘국제IT협력센터’ 설립을 위해 정부간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세부적인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와 불가리아간 민간 분야 IT 교류· 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ITSA를 비롯 정보기술 (IT) 서비스 대기업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불가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ITSA와 IT 서비스 대기업은 우리나라 다양한 분야의 정보화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지에서 정보화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현지 IT 관련 협회·기업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다.
이밖에 방통위와 KT는 정보화 분야 인프라와 네트워크 분야 협력을, 교과부는 e러닝 관련 시스템과 콘텐츠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다. 한 참석자는 “이번 민관 합동 IT외교 행보로 불가리아와 IT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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