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월드 2010] 출품업체 소개

　◆ABB코리아

　ABB코리아가 이번에 출품하는 전 제품은 각 통신 프로토콜별로 통합 자동화가 가능하다. 이산화탄소 절감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솔루션들도 눈길을 끈다. 제어시스템, 인버터, 모터, 계장류, 저압 제품, 산업용 로봇 등 각 산업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제품을 대거 전시하며, 신규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신기술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LS산전

　LS산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그린비즈니스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힌다는 계획이다. 그린비즈니스 선도기업으로서 주력 사업 분야와 역량을 제시하고, 기존 자동화, 드라이브 사업부문에 신규 자회사 LS메카피온, LS사우타를 포함한 자동화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총 30개 부스에 △그린비즈 △스마트그리드 △드라이브 △오토메이션 △LS메카피온 △LS사우타 △전력 △RFID △PSC 등 9개 분야를 전시한다.

　◆프로페이스

　프로페이스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닥터(Doctor)GP’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인간의 건강 진단처럼 제조현장의 건강상황을 항시 감시해 이상이 발생하면 발생요인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에러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돕는다. 제조현장 상황을 간단히 모니터링해, 시스템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세연테크놀로지

　초슬림, 초경량 제품으로 승부를 건다. ‘주노(JUNO)7 시리즈’는 기존의 이동형 RFID 리더가 적용하던 PDA에 RFID 리더를 첨부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PDA와 RFID 리더를 일체화시켜 새로 탄생한 신개념 RFID 전용 포켓형 리더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115* 66* 22㎜)와 배터리 포함 최고 149g의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어냈다. RFID 시스템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다래파크텍

　다래파크텍은 주차장마다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해 출입시키는 지능형 주차시스템인 ‘u파킹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차량번호로 요금이 자동 계산되므로 이용고객은 주차권을 발급받거나 투입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다. 다래파크텍은 도심 외곽의 지하철역 환승 주차장 11군데에 이와 같은 통합 주차관리 시스템(u파킹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니스코리아

　지니스코리아는 디지털 온도조절계 내장형 밸브조작기인 GDCA 시리즈를 출품한다. GDCA 시리즈는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디지털 비례식 조절계에서 고정된 설정값으로 밸브조작기를 PI 제어하는 일체형 조작기다. 온도조절계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현장 패널 없이 온도 또는 습도감지기에서 일체형 온도조절계로 입력선만 연결하면 된다.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스웰

　스웰은 1차 전류·전압 가변뿐 아니라 2차(CRATER) 전류·전압을 가변할 수 있는 ‘1차·2차 전류·전압 제어형 송급장치’를 선보인다. 기존처럼 2차(CRATER) 전류·전압 가변을 위해 용접기 본체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 비용을 없앰으로써 작업능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별도의 배선을 추가하지 않고도 컨트롤 박스 교체 장착이 가능해 구매자의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한국쓰리엠

　한국쓰리엠은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과 편리성, 옵션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급 자동용접면을 출시한다. 신제품 스피드글라스(Speedglas)9100 시리즈는 작업자의 머리 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무게중심을 최적화했으며, 다양한 옵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귀와 목, 머리의 측면 부까지 보호 범위를 넓혔다. 작업의 안전과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