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200만달러(약 22억9400만원)를 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위키미디어재단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타이즈 재단의 구글 자선모금 펀드가 2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키피디아는 인터넷 사용자 누구나 내용을 입력하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웹 2.0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는 “위키피디아는 인터넷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라며 “커뮤니티가 만든 콘텐츠를 모아놓은 이 막대한 지식창고는 온라인 사용자 누구에게나 귀중한 자원”이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비영리를 추구하는 위키미디어는 재단은 창립 이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과 기부금 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벌인 모금활동에는 세계 각국에서 24만명이 참여해 800만달러(약 91억7600만원)를 모았다.
제이 월시 위키미디어 재단 대변인은 “구글과 위키미디어는 그동안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발전시키는데 헌신해 왔다”며 “기부금은 위키피디아를 세계 각국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백과사전으로 만드는 데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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