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6일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13개역 51곳에 차단막이 없는 ‘개방형 개집표기’를 설치했다. 기존의 개집표기는 손으로 여닫는 철제방식으로서 요금 결제를 위해 따로 매표소에 들려야 했지만 이번에 설치된 개방형 개집표기는 개집표기의 폭을 넓히고 교통카드 처리 기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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