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벤처기업인 앤다스(대표 김상훈)는 NDAS(Network Direct Attached Storage) 기술을 이용해 영상을 압축저장할 때 화질히 현저히 떨어지는 기존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의 단점을 극복한 감시카메라 ‘이글아이’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트워크와 스토리지의 장점을 결합한 NDAS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Storage)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글아이는 네트워크상의 저장장치(ARCA)를 이용해 영상 데이터를 원본 그대로 필요한 기간 만큼 저장 공간에 제한없이 실시간 녹화 및 저장이 가능하다. 또, 기존카메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상훈 사장은 “DVR는 저장 공간 한계로 영상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녹화하지 못하고 CIF(352×240화소)급으로 해상도를 낮추거나 초당 화면 프레임 개수(FPS)를 줄여 저장,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이글아이는 기존 DVR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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