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칩 전문업체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휴대폰 부품 조립 계열사인 중국 천진성일통신전자유한공사를 165억원에 매각한다고 9일 공시했다. 천진성일통신전자유한공사는 지난 2004년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에피밸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었다. 에피밸리는 소유 지분 전체를 성일홀딩스에 매각하는 한편,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LED 사업 관련 설비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훈철 사장은 “지난해 방송통신사업 구조조정에 이어 휴대폰 부품 계열사를 매각함에 따라 LED를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