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혜택 마감 앞두고 `브랜드 아파트` 들썩!

Photo Image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재테크를 계획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집의 가치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다름아닌 교통 및 개발호재, 편의시설, 주변환경이라는 것.

오는 11일이면 양도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종료된다. 따라서 남은 기한 동안 미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마지막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건설사들과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 꿈에 그린’ ‘GS 자이’ 둥 대형 건설사들이 제 이름값을 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일반 중소형 건설사들의 아파트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거기에 뛰어난 입지와 주변개발 여건을 갖추고 다양한 혜택까지 내건 곳들은 미분양 해소에 유리한 실정이다.

일산서구 가좌지구에 분양 중인 한화 ‘꿈에 그린’ (http://ilsangaja.dreamapt.co.kr/)도 그러한 사례다.

잔여세대 163/164㎡(구 49평형), 191㎡(구 57평형)를 분양 중인 ‘꿈에 그린’ 측은 특별 분양 조건으로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 중도금 60%에 전액 무이자 융자를 내걸었다. 또한, 중대형 평형에 대한 내부 확장 무상 시공 조건을 비롯해 191㎡(57형)의 경우 잔금을 (총 분양가의 35%) 1~3년간 무이자 유예 해주는 추가혜택까지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요자들이 입지와 교통환경을 중요시 하는 만큼 가좌지구의 교통호재뿐 아니라 뛰어난 생활환경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가좌지구 내에는 일산호수공원뿐 아니라 지구 내 3만3000㎡ 에 달하는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일산 신도시 내의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등 근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문의: 031)973-9000]

머지않아 정부의 세제 감면혜택이 종료되면 미분양 아파트 시장은 또 한번 과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한시가 급한 시점에서 그 동안 자신감을 나타내던 대형 건설사들도 각종 혜택을 내걸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형 건설사들이 뛰어난 입지와 주변 개발 호재를 장점으로 파격적인 혜택들을 추가하면서 미분양 잔여분은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제혜택 마감을 앞두고 미분양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다양한 혜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주변의 개발 호재와 분양 실적 등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