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합 대책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성 정책도 쏟아졌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SW 마에스트로(Maestro) 과정’ 신설이다. SW 공모전 수상자 등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최고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제공한다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불러온 계기가 ‘영화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유능한 감독 배출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제도가 정착되면 고급 두뇌 배출을 통한 획기적인 SW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W융합 채용연수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에 유능한 SW개발자를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비트컴퓨터와 같은 SW업체가 전문 교육을 통해 개발자를 양성해 하이닉스 등 제조업체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력난을 겪는 제조업체들이 양질의 인재를 원할하게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W 금융허브 역할을 할 ‘SW 집적센터’도 설립된다. 이곳에서는 SW M&A 펀드를 운용하는 한편 세제금융·지식재산권 관리 지원을 통해 SW 기업의 대형화를 도모한다. 센터는 SW공제조합 내 설립될 예정이다.
대기업 참여하한제 예외항목을 모두 삭제하는 것도 공공입찰 제도에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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