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폰용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나침반’ 모드를 적용했다.
다음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 다음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나침반 모드를 탑재하는 등 사용자 환경을 크게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나침반 모드는 지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후 사용자의 진로에 맞춰 지도의 표시 방향을 변경해주는 기능으로 그동안 구글 맵 서비스에만 구현됐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애플리케이션 구동 후 진행방향에 따라 지도를 해석하며 편리하게 장소나 길 찾기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지도 화면을 확대·축소할 때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이는 등 사용자 환경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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