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과 LG가 하드웨어와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다면 우리는 TV와 콘텐츠·게임·다른 디바이스까지 하나로 묶어서 서비스한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히로시 요시오카 소니 소비자제품 및 기기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3D TV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히로시 부사장은 TV·카메라 등의 소비자 제품과 부품조달까지 총괄하고 있어 소니 내에서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에 이어 2인자로 꼽히는 인물.
그는 3D에서 가장 많이 소구될 콘텐츠로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을 꼽으며 “스포츠도 매우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전시에서 쏟아져 나온 3D TV가 언제쯤 시장을 주도할 지에 대해서는 “올해 하이엔드에서 제품에서는 이미 주류가 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2∼3년 동안 확산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히로시 부사장은 “전시회장에서 삼성과 LG의 3D TV를 직접 봤다”며 “굉장히 좋았다”며 경쟁사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유도 보였다. 그는 올해 3가지 숙제로 꼽으면서도 3D의 성공적인 론칭을 제일 우선으로 삼았다. TV와 플레이스테이션의 흑자 전환과 소비자가 하나의 계정으로 소니의 모든 제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것이 나머지 과제다.
LCD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그는 “다수의 사업자와 함께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그는 삼성과의 합작사인 S―LCD뿐만 아니라, 샤프를 통해서 공급받는 것에도 만족하며 대만 등 다른 지역 업체와도 파트너 관계가 있음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