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업무 환경,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가 답이다
; 양경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이사
◇변화하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대응하라=21세기에 들어서면서 국내의 주요 기업들은 지역 경제의 틀을 벗어나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구촌 경제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이렇듯 기업이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기업 업무 환경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그 가운데 공통적인 변화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기업의 글로벌화다. 국내로 국한되었던 경제 환경에서 벗어나 아시아를 넘어서 이제는 전세계가 기업 활동의 무대가 되고 있다. 경영에서 기획, R&D, 생산, 유통 등 기업 경영 전 과정에서 물리적인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나 가장 적절한 통신 수단으로 원하는 대상과 통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둘째, 실시간 통신의 확대 및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화와 함께 협업의 대상이 여러 지역에 분산됨에 따라 기업 업무의 연속성 단절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다. 이를 극복하고 최단 시간 내 주요 의사 결정을 진행할 수 있는 통신 도구 혹은 서비스가 필요해졌다.
셋째, 기업 내 업무성향 및 작업공간이 변화되고 있다. 정보 지식 근로자 업무의 특성을 연구한 한 리서치 기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든 업무의 근간이 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며, 그룹간 협업(collaboration)은 향후 더 빠르게 증대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고도화와 그 활용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넷째, 업무의 이동성(Mobility)이 강화되고 있다. 사무실 책상이나 유선으로 고정되어 있는 전화기 및 PC의 영역을 넘어 휴대폰, 무선 IP전화기, PDA, 무전기 등 다양한 통신 도구를 연계하여 현재의 위치에 상관없이 사무실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이동성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특히 이 기능은 업무의 성격에 따라 이동이 많은 직종 혹은 긴급 상황 등에 대처해야 하는 직종 종사자들을 물리적인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이외에도 네트워크를 통한 통신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광범위해지면서 이에 따른 보안정책 및 기술의 중요성 역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논의되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요구사항을 뒷받침하는 통신분야의 기술 발전도 거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기술 변화 및 업계의 트렌드를 살펴보자.
고대 문명의 발상 이후 인류 문화는 다양한 발명품들에 의해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성장해왔다. 이 가운데 통신 시장에 있어서 가장 큰 변혁의 시작은 전화기의 발명이다. 이후 130년 동안 통신의 주요 기술로 자리잡아 왔던 써킷 기반 음성망 시장은 패킷 기반의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술이 출현함으로써 새로운 변혁의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VoIP 기술은 인터넷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음성 정보를 데이터 네트워크에 전달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업시장에도 원거리 통신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대되면서 그 도입이 가속화 되어왔다. 2000년에 접어들며 폐쇄적이었던 음성망과 데이터망이 IP를 기반으로 상호 융합되는 네트워크 통합(Convergence) 현상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기업통신 네트워크 구축의 기본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 전화기나 디지털 전화기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IP전화기와 IP-PBX가 보급됨에 따라 기업 내부의 기존 네트워크 통합 범위는 더욱 확대되고, 단순히 통신비 절감의 차원을 넘어 통신망의 통합 운영 관리, 통신 인프라 개선,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데이터 네트워크 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분산 환경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사내 어디서라도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은 IP 음성 통신이 가능하게 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메릴린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에 대해 “기업의 음성, 영상, 데이터 등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을 IP 네트워크 상에서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통합하는 것, 다시 말해 기존의 음성, 영상, 데이터 간의 장벽을 제거해 모든 장비(휴대폰, e메일, 팩스, PDA, TV 등)를 통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정의에서 보듯이 UC는 새로운 기술이라기 보다는 기존의 IP텔레포니가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 및 조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통신 매체들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개념의 솔루션 아키텍처로 볼 수 있다.
UC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자. 다양한 통신도구의 출현과 기술의 발전 그리고 환경의 변화가 일반인을 포함한 기업 종사자들의 통신 환경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의 입장에서 음성, 데이터, 영상 통신 등을 하나로 접목시킨 효율적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UC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꾀하려는 기조가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즉, 어떤 목적을 달성하거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최적의 사람을, 적절한 시간에, 적정한 장소나 가용한 통신도구로 참여시킬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 즉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보고자 하는 노력인 것이다.
◇가상 작업공간과 업무 이동성의 혜택=UC가 제공하는 기능과 그로 인한 혜택은 다양하지만 모바일 오피스 환경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를 언급하자면 업무 공간의 가상화(Virtual Workspace)와 업무자의 이동성(Mobility) 확보라고 볼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 구축 환경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사내 업무 이동성(Mobility) 구축의 기본 개념은 유선 기반의 서비스와 무선 기반의 서비스를 직원이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의 품질이 보장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현하는 데 있다. 그 인프라는 QoS(Quality of Service)가 보장되는 IP네트워크와 무선 환경 구축이 기반이 되고, 그 위에 IP 텔레포니, 다양한 UC 서비스의 적용, 그리고 가상화된 협업(Collaboration) 서비스를 확대 구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인프라 기반에서 가상 작업공간 확보 및 이동성을 실현하기 위해 적용되어야 하는 서비스들의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개인번호 이동성=사내에서 자리를 떠나 근무하거나 출장 근무 시 전화를 받기 위해 데스크 전화기를 이동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IPT의 개인번호 이동성(Extension Mobility) 기능을 이용하면 사내 어느 자리에서라도 간단한 조작으로 자신의 데스크 전화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이 편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단일 번호 연결 (Single Number Reach)=데스크 전화기와 기존 휴대폰을 연동하여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 유선전화로 착신된 호를 휴대폰에도 동시에 착신시켜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전화를 수신할 수 있고, 필요 시 재발신 없이 호를 넘겨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휴대폰을 데스크 전화기와 연동된 무선 단말기처럼 사용하는 개념과 같은 것이다. 이동이 많은 근무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며, 사외에서도 회사 데스크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아래의 FMC 솔루션에서 요구되는 고가의 Wi-F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별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FMC (Fixed Mobile Convergence)=CDMA와 Wi-Fi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폰(Dual Mode Phone)을 이용하여 사내에서 휴대폰 및 무선IP 전화기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 현재 KT, SK텔레콤 등의 통신 사업자와 시스코, 삼성 등IP PBX 공급업체 중심으로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보다도 데이터 연동이 강조되어 사내망의 e메일, 스케줄러, 메신저, 전자결재 등을 포함한 일반업무 영역까지도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FMC 서비스는 최근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가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배터리, 로밍, 보안 등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이슈도 많다.
▷PC용 음성 통신 클라이언트=일반 업무용 PC에서 구동하는 소프트폰(Soft phone)으로 초기에는 단순히 데스크 전화기 기능을 제공하였으나 최근에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메신저, e메일, 그룹웨어 등과 통합되어 통합 클라이언트로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IP-PBX를 통해 프리젠스(Presence) 정보를 전달받고, 한번의 클릭으로 상대방과 전화, 화상, 인스턴트 메세징(IM), e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며, 연락처 목록에 있는 이름을 간단하게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으로 화상회의 아이콘으로 옮겨 와서 즉시 화상회의에 참여시킬 수도 있다.
사내에서 자리를 떠나 회의를 하게 될 경우, 소프트폰을 통해 데스크 전화의 착·발신은 물론 전화기의 보조 기능들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외부에 있는 경우에도 유·무선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다면 VPN을 통해 사내망에 연결하여 사내전화기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외 출장이 잦은 근무자들에게 전화 통신 비용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웹 협업(Web Collaboration)=웹 협업 제품은 화상회의 및 웹 기반의 자료공유 등을 위한 웹 컨퍼런싱 솔루션이다. 웹엑스(WebEx)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인트라넷을 넘어서 인터넷 환경의 사용자들끼리 음성은 물론 화상 및 자료 공유를 통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회의가 잦은 업무 근로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서비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한 전화통화 회의에 비해 동일 자료를 올려놓고 화상까지 공유하기 때문에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좋은 도구 중 하나이다. 단순한 회의뿐 아니라 다수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달 교육의 도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서비스이다. 참여자들간에 채팅창이나 손들기 등의 인터액티브 기능은 회의를 더욱 실감나게 해준다. 최근에는 아이폰e, 블랙베리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같은 자료를 공유하며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프리젠스 서버(Presence Server)=연결 대상자의 현재 통신 도구들의 상태 및 선호하는 통신수단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최적의 연결을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프리젠스 정보는 통화 시도 전에 상대방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IP전화기나 PC용 소프트폰에 표시된다. 프리젠스 서버는 프리젠스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내에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통신기기들을 통해 상대방과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제시해준다.
▷IPICS(IP Interoperability and Collaborations Systems)=PTT(Push to Talk) 무전기 시스템을 IP텔레포니와 연동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IPICS를 통해 IP전화기로 무전기와 직접 교신이 가능하게 해주며 서로 다른 채널을 사용하는 무전기들을 통합 운용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일례로 사무실에서 IP 전화기로 현장의 무전기 수신자들과 교신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시 일제지령을 하달할 수도 있도록 해주어 사무실과 현장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는 현장 친화적 솔루션이다.
▷텔레프레즌스 (TelePresence)=최근 시장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텔레프레즌스는 고화질 실물형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기존 영상회의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상회의실 솔루션이다. 기존 영상회의 시스템의 문제점은 사용상의 복잡성으로 인한 극히 저조한 시스템 운용률이었고 역시 이로 인한 투자대비 효율성이었다.
텔레프레즌스는 원거리의 회의 참석자들을 실물크기의 풀HD급 고화질 화면으로 만나게 되며 음향, 조명등에 현장감을 극대화 하기 위한 헐리우드의 기술까지 접목되어 기존의 영상회의 시스템과는 차별화 되는 새로운 차원의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웹 협업 솔루션과 연계하여 회의실 밖의 누구와도 실시간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이전에 대면회의를 위한 물리적인 이동을 최소화하고 작업 공간을 가상 공간으로 바꿔주는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
◇성공적인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 요건=UC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UC가 기존의 기업 업무 환경과 접목되어 각 산업 분야에서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UC 사업 확대를 대비한 IT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또 UC 도입을 서두르거나 검토 중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음성, 데이터, 영상 통신을 모두 통합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UC는 결코 하루 아침에 이뤄낼 수 있는 쉬운 기술이 아니다. 음성, 데이터, 영상 모두 각각 고유한 커뮤니케이션 특성을 갖고 있어 이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인프라부터 지능적으로 고도화돼야 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변화된 환경에 부합하도록 새롭게 네트워크 인프라를 설계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일례로 UC를 위해서는 각각의 네트워크 장비가 일반 데이터 외에도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 그 특성에 맞게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져야 한다. 음성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QoS를 지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성이 이루어져야 하며, 일반적 데이터 네트워크처럼 보안에 대한 부분도 전체 네트워크 차원에서 구성하여 핵심 장비들을 무단 침입자들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또한 전원 공급, 리스크 관리 등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네트워크 장비, 네트워크 인프라 설계가 고려돼야 한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UC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은 간과한 채 최종 사용자 단의 애플리케이션 혹은 단말기만 강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IP전화기, 스마트폰 등 사용자 단말기에 대한 일부 잘못된 인식도 솔루션 도입 전에 충분히 검토되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그 전화기보다 기능이나 업무 효율성의 향상을 추구하면서 최저가의 전화기를 고집한다면 UC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리기에는 무리가 있으리라 본다.
FMC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FMC 단말기의 경우 CDMA 및 Wi-Fi 두 가지 신호를 처리하기 위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배터리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WMM(Wi-Fi Multimedia) 기능은 제공되는지, 무선인프라는 음성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QoS는 지원되는지, 무선망의 설계는 적절히 되어있는지, 원활한 로밍 서비스을 위한 기능은 지원되는지 등 많은 이슈들이 있는 것이다.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성급하게 구축되는 솔루션은 모래 위에 보기 좋은 집을 짓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기업의 모빌리티(Enterprise Mobility)를 구현하는 데 있어, UC는 기업이 원하는 최상의 솔루션들을 제공해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음성, 데이터, 영상 통신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구현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실제로 UC를 구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 방식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것이다. 즉, 별도로 운영되는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망을 통합하면서 음성과 데이터, 비디오, 보안, 이동성을 단일 플랫폼 상에서 지원하는 ‘통합 기술’이 전제될 때만이 메신저, IP 전화기 등의 UC 애플리케이션이 제 기능을 다함으로써 UC의 궁극적인 목적인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나아가 가상 업무 공간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양경호 이사는2000년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 입사했으며 현재 시스코 아태지역 협업(Collaboration) 소속으로, 시스코 통합커뮤니케이션(UC)팀을 이끌고 있다. VoIP, IPCC, 텔레프레즌스, 웹엑스 등 시스코의 다양한 UC 솔루션을 담당하며, 2003년 삼성생명 IPCC를 필두로 약 500여 건에 달하는 시스코 UC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goforit@ci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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