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연구개발(R&D)센터에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대거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테크윈(대표 오창석)은 오는 3월까지 판교 R&D센터 신축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내달 LED 조명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R&D센터에 설치될 LED 조명은 도광판 테두리에 LED를 장착한 평판조명 등 총 4400세트로 삼성LED가 관련 제품을 전량 공급한다. 일반 사무실과 실험실 등은 100% LED 조명을 사용하며, 계단 및 주차장 일부에만 기존 조명이 쓰인다. 건물 전체적으로는 80% 이상 친환경 LED 조명이 설치돼 연간 약 37% 전기에너가 절감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R&D센터는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로 연면적은 5만8548㎡이다. 삼성테크윈 측은 “판교 R&D센터는 삼성테크윈 국내외 연구소들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며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친환경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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