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0일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기업부문과 IPE사업단 산하 팀이 크게 늘었다. 새해 SKT의 핵심역량을 B2B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반면, 지원 관련 스탭 팀들은 전체적으로 축소돼 전체적으로 20여개의 팀이 통·폐합됐다.
하지만 일부 스탭 조직은 지원 파트임에도 불구, 팀 숫자가 소폭 늘었다. CR전략실은 기존 법무담당에 있던 공정위원회 업무와 사회봉사 관련 업무를 가져와 2개 팀이 늘었다. 홍보실 역시 내부 업무 조정으로 방송·외신·뉴미디어 전담 팀이 신설돼 총 4개팀으로 진용을 갖췄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보직을 못받은 팀장급 직원들은 교육발령을 받거나 팀원(매니저)으로 복귀 조치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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