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루넷(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이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KCSA)가 선정한 2009년 ‘클라우드 10대 뉴스’에 뽑혔다.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치열한 클라우드시장에서 비즈니스모델을 자생적으로 만들고 이를 상용화해 성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먼저 토종 클라우드 벤처기업인 클루넷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스토리지(CSS) 상용 서비스 개시가 10대뉴스 중 3위에 기록됐다.
개념만 있던 클라우드 시장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육성해 업계 최초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차세대 스토리지 서비스인 CSS를 지난 10월에 발표, 한 달여 만에 500TB 상용화에 성공,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와 함께 클루넷이 대한민국인터넷대상 특별상을 수상, 토종기술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내용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국내 토종기업으로는 최초로 전송기술(CCN)에 이은 저장기술인 클라우드스토리지(CSS)기술로 2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남겼다.
클루넷 클라우드사업본부 황승익 이사는 “클라우드는 더 이상 뜬구름이 아닌 기업의 확실한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공부분 및 시범사업등의 참여로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