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TV의 매체 영향력이 주요 9개 매체 가운데 가장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올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만 13세에서 64세까지 각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단위 마케팅 조사인 ‘2009년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TV는 미디어 접촉률과 이용시간 등 매체 영향력에서 모두 타 매체를 압도하는 영향력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교 대상이 된 매체는 지상파 TV를 비롯 라디오와 신문, 잡지, 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 지상파 DMB, IPTV 등 모두 9개다.
해당매체를 매일 혹은 거의 매일 이용한 사람의 비율인 미디어 접촉률의 경우 지상파 TV가 77%로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이 53%로 2위였고, 그 뒤를 케이블 TV(36%)와 신문(32%)이 이었다.
잡지는 26%, 라디오는 23%였으며, 지상파 DMB(4%), IPTV(3%), 위성방송(2%) 순이었다.
일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 또한 지상파 TV가 163분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이 109분, 위성방송이 103분으로 2,3위를 점했다.
4위는 라디오(90분), 5위와 6위는 각각 케이블TV(87분)와 IPTV(73분)였으며, 신문과 지상파 DMB의 이용시간은 각각 31분과 30분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이 올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은 상반기·하반기 모두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였으며, 2위는 배우 김태희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상·하반기 모두 갓 태어난 아이를 광고모델로 삼았던 KT의 ‘쿡’ 광고가 지목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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