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새해 초 4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신용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우리은행은 최근 신용카드사업 부문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차세대사업에 관한 투자 방침을 확정하고 새해 1분기 구축 사업자 및 시스템·솔루션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4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은행 부문 시스템과 별도로 운영 중인 신용카드시스템이 구축 10년째를 맞아 노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신속한 비즈니스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사업 진행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신용카드시스템 사업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 자동화와 고객별 맞춤형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부 경영·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신용카드 발급·심사 업무 자동화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체계화도 차세대 시스템사업에 포함된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서버·스토리지 부문 등에 최첨단 IT 시스템 및 솔루션을 도입해 전반적인 IT 인프라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1분기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2분기 개발·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해 오는 2011년 하반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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