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휴대폰 상위 10개 중 절반이 우리나라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컴퍼니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휴대폰 ‘톱10’에 LG 모델 4개, 삼성 모델 1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고 CNN머니가 22일(현지시각) 전했다.
해당 제품은 LG전자의 ‘VX9100(엔비2)’이 점유율 2.3%로 3위를 차지했고, LG 보이저(1.7%)가 4위, LG VX9700와 LG Vu 시리즈가 각각 1.3%로 8, 9위에 올랐다. LG는 이들 4개 휴대폰으로 전체 점유율 6.4%를 차지해, 톱10에 든 휴대폰 제조업체로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SPH-M540은 점유율 1.5%로 미국 시장에서 6위를 차지했다.
미국 휴대펀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은 애플사의 ‘아이폰 3G’로 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는 3개 모델이 각각 2위, 7위, 10위를 차지했다. RIM의 3개 모델의 점유율 합은 LG전자보다 0.1% 포인트 낮은 6.3%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모토로라의 ‘V3’은 점유율 2.3%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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