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컴퓨터 업무를 하는 종사자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에 따르면 컴퓨터하드웨어(HW)기사 평균 노임(이하 일급기준)은 10만8674원으로 179개 직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컴퓨터SW기사와 컴퓨터운용사가 각각 9만7376원과 9만2631원으로 2·3위를 차지하는 등 컴퓨터 업무 종사자 임금이 높았다.
전체 중소기업 평균 노임은 5만4638원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4.3% 오른 것이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중소제조업 생산직 직종별 조사노임(일급)은 연평균 7.6% 인상률을 나타내며 10년 동안 2.1배가량 상승했다. 직종별 평균 노임은 조사대상 업체가 올해 9월 중 해당 직종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액을 근로일수로 나눈 평균 금액으로, 내년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제조원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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