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반다이 코리아가 기획하고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의 일본 수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한국 퍼블리셔인 CJ인터넷의 일본 현지 법인 CJ인터넷재팬(www.cjinternet.jp)과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50억원 규모이다.
SD건담 캡슐파이터는 일본 공략을 위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0년 2월께 현지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고 1분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건담의 본토인 일본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할 만한 일이다”라며 “그동안 본토 공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던 만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반드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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