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 가격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9일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2 D램 주력 제품인 1기가비트(Gb) 667㎒의 12월 상반기 평균 고정거래가는 2.38달러로 지난 11월과 같았다. 또 DDR3 주력 제품인 1Gb 1333㎒ 가격도 2.25달러로 지난달과 같은 보합을 나타냈다.
D램은 통상 연말, 연초가 비수기로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D램 가격은 올들어 급등하고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 만큼 강한 수요가 있다는 의미인데, 현재의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D램 가격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공급 증가에는 한계가 있고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내년 1월에도 D램 가격 안정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춘절 등으로 예상보다 수요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정거래가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업체들이 대형 PC 업체들에 고정적으로 납품하는 가격을 뜻한다. D램 익스체인지 조사는 대만 기업들이 주 대상이고 각 기업들의 고정거래가는 영업비밀이어서 실제 공급되는 가격을 100% 반영하진 못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반도체 신사업, 투자시계 다시 돈다
-
2
애플, '4면 벤딩'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韓 디스플레이 출격 대기
-
3
ECTC 2026, AI 패키징 화두는 '유리기판'…글래스 코어·TGV 기술 집중 조명
-
4
LGD, OLED 신기술 투자 장비 업체로 선익·아바코 선정
-
5
한국, 싱가포르·홍콩에 밀렸다…암참 “삼성전자 파업 글로벌 공급망·투자 신뢰 흔들 것”
-
6
정유업계, 조 단위 이익에도 쓴웃음…실적 롤러코스터 우려 고조
-
7
메모리 업계 HBM4 이후 차세대 기술 'HBM-PNM' 연구 본격화
-
8
삼성, 모바일 HBM '극고종횡비 구리기둥' 패키징 업그레이드
-
9
삼성전자 총파업 카운트다운…K반도체 생태계 셧다운 위기
-
10
파업 D-7, 삼성 반도체 '웜다운' 돌입…100조 피해 현실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