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진 통신·솔루션 부문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델의 데이비드 프린크 대변인은 “통신, 케이블, 위성 등 통신 유통채널을 통해 컴퓨터 제품과 연계된 시장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델은 애플, 노키아, 림(RIM)과 같은 회사들처럼 모바일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정도로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새로운 사업부는 이전에 델 컨슈머 그룹에서 데스크톱PC, 노트북PC, 소프트웨어를 책임지고 있었던 론 게리케즈가 이끌게 된다. 그는 모토로라, AT&T와 같은 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 델은 지난달 브라질과 중국에 첫번째 휴대폰인 ‘미니3’를 선보였다. 또 이동통신사를 통해 넷북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델은 또한 컨슈머와 중소기업 부문을 하나의 사업부로 통합했다. 사업부는 중소기업 부문을 맡고 있던 스티브 펠리스가 총괄한다. 델은 비용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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