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T포럼’ 송년행사로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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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인천지역 IT기업 CEO를 대상으로 주요한 경영 이슈와 최신 IT산업 동향을 매달 소개해온 ‘인천 IT포럼’이 연말을 맞아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최근까지 매달 두번째주 화요일에 실시됐다. 하지만 이번 71회인 12월 행사는 송년포럼 형식으로 원래 장소였던 인천정보산업진흥원 17층 세미나실이 아닌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11일 열린다. 강사도 특별히 신경썼다.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진흥을 책임진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초대했다. 김 원장은 이날 ‘기술과 예술과 녹색사회’란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김 원장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과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원장은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선진국의 사회시스템을 소개하고,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예술적 가치가 녹아 든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내용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가비는 없고 IT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선착순 70명을 접수 받는다.

이영수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인천IT포럼은 지난 6년간 지역 IT기업의 성공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왔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12월 행사는 보다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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