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WISF)과 위피개발자포럼(WIDEF)은 오는 12월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모바일 솔루션 개발자들의 오픈마켓 진출을 주제로 ‘2009 위피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는 위피(WIPI)에 익숙한 우리나라 모바일 개발자들에게 국내외 오픈마켓의 특성과 차이점을 설명하고, 오픈마켓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콘텐츠 구성 방법과 마케팅 기법 등을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이동통신사, 정부유관단체,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오픈마켓을 활용한 국내 이통사들의 콘텐츠 개발사와의 공생 전략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의 강점 분석 △게임빌과 컴투스의 글로벌 오픈마켓 성공 사례 △위피 콘텐츠를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용 콘텐츠로 자동 변경시켜주는 프로그래밍 도구 등이 소개된다.
또한 이날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임성순 위피진흥협회장,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 담당자, 컴투스와 게임빌의 글로벌 사업 담당자들이 오픈 마켓 트렌드 분석하고, 국내개발자들이 오픈마켓 진출을 위해 어떤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형배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 사무국장은 “위피(WIPI)로 경쟁력과 잠재력을 다져온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오픈마켓에서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이번 콘퍼런스에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참가 신청은 위피 사이트(wipi.or.kr)에서 접수한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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