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광 마우스 중심의 입력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광 포인팅 마우스를 기반한 입력장치인 옵티컬 조이스틱(OJ)을 개발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소니에릭슨, 림(RIM), 샤프, LG전자, HP 등 글로벌 모바일 기업의 주력 스마트폰 입력장치를 공급해왔다.
크루셜텍은 나노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휴대폰 입력장치 OJ를 비롯한 고화소 카메라폰과 디지털 카메라를 타깃으로 만든 모바일 단말기의 보조광원 등이 있다. 특히 OJ는 초소형 크기인 2㎜로 제작돼 휴대폰은 물론 IPTV용 리모컨, UMPC, PMP, 넷북 등 활용 영역이 매우 다양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425억원에 이어 올 매출 7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응용 기술 개발과 신시장 확보를 위해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