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5억원 규모의 IT인프라 증설비용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IBM이 지난 4월 선보인 유닉스서버 ‘파워’의 독자적인 메모리 가상화 기술인 ‘AMS(Active Memory Sharing)’를 통해 서버 프로세서뿐 아니라 메모리 가상화 환경도 구현했다. IBM의 AMS 기술을 활용한 메모리 가상화가 실제로 적용된 것은 대구은행이 세계 최초다.
대구은행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가상화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10대 서버를 서버 2대로 통합,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정영만 대구은행 CIO는 “최신 가상화 솔루션 기술을 도입하여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IT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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