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교역액 중 대일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9일 발표한 ‘최근 대일 교역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 비중은 2000년 12%에서 2008년 7%로, 대일 수입 비중은 같은 기간 20%에서 14%로 각각 줄어들었다.
이번 분석 결과 대일 수입의 경우 자본재 비중은 낮아지는 추세인 반면, 원자재 및 소비재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자본재 분야에 대한 대일 수입 비중은 2006년 25.4%, 2007년 23.7%, 2008년 22.8%, 2009년 11월 현재 20.2%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반면 원자재 대일 수입액은 2002∼2008년 기간 동안 연평균 17%씩 늘어나고 있다. 소비재 역시 최근 일본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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