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올해 도입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의 이름을 ‘해온’, ‘해담’, ‘해빛’으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이름은 김기섭(42.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씨가 공모전에서 제안한 것으로 30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외부 전문가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해온, 해담, 해빛은 각각 ‘온누리를 밝히는 해’, ‘해를 담는다’, ‘해의 빛’이라는 뜻으로, 태양이 구석구석을 밝히는 것처럼 기상행정이 정확한 일기예보로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라는 의지를 담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세 가지 이름을 각각 슈퍼컴퓨터의 현업용, 현업백업용, 초기 시스템에 붙여 앞으로 5년 동안 사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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