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P 준비점검단 대덕특구 방문

IASP(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IASP 세계총회 준비점검단이 2010년 개최지역인 대덕R&D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식경제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가 오는 2010년 IASP 세계총회의 준비상황 점검 및 1차 논문심사를 위해 이루어졌다.

대덕특구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 접수를 마감한 논문 개요서 제출은 35개국 140여편으로 역대 최대다.

IASP본부 루이스 산츠 사무총장과 피에르 벨랑제 자문위원은 이날 논문 개요서를 국내 심사위원들과 함께 검토한 뒤 논문 전문을 작성할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IASP 세계총회가 열릴 대전컨벤션센터(DCC)를 점검하고, 대전시 행정부시장 접견 및 녹색기업 방문 등 행사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17일 오전에는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회장 김학민) 회장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지식경제부 안현호 산업경제실장과 만날 예정이다.

강계두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발표 논문 선정을 포함해 총회 개최전 필요 사항을 하나씩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대전시와 지식경제부, 그리고 특구 녹색기업 등 주요 관련기관을 함께 방문하고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