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나섰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웹접근성 등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인권단체와 보안솔루션업체와 웹접근성 및 장애인접근성을 위한 MOU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측은 이에 장애인정보 접근권 보장 관련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드림시큐리티는 멀티브라우저 지원 웹구간암호화, 공인인증 솔루션 등을,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웹접근성의 진단 및 컨설팅을 등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 민재기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업계가 웹페이지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접근성 또한 활발히 논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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