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대기화면 플랫폼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업체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솔루션 기업 미니게이트(대표 정훈 www.minigate.net)는 일본 통신사업자 및 솔루션 사업자와 협력해 일본 시장에 유무선 연동형 대기화면 ‘미니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니플’은 기기와 운용체계에 상관없이 일정관리, 검색, 뉴스 등과 같은 다양한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화면 플랫폼이다. 휴대폰, 인터넷전화, IPTV 등 유무선 서비스를 연동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KT의 인터넷전화와 IPTV 서비스에 탑재되면서 소개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 솔루션 사업자인 이플로와의 협력 채널 구축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미니게이트는 올해 5월 이플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7월에는 일본 도쿄에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일본 텔코 영업 전문가를 지사장에 선임했다. NTT도코모와는 현재 사업 협약을 진행 중이다. 미니게이트는 현재 본사에서 교육 중인 일본지사 직원을 이달 안으로 파견하고 영업력을 확대,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일본 사업자와 바로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핫라인을 구축할 생각이다.
김봉현 이사는 “운용체계와 상관없이 구동되는 미니플은 일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브라우저 기반으로 단말기 리소르 부담이 큰 일본 솔루션과 비교할 때 경쟁우위에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니게이트는 일본시장 진출 후속작업으로 연내 미국 실리콘밸리 내 현지지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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