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조신)는 지난달 월 9000원의 요금으로 편당 3500원의 최신영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가 한 달만에 1만5000명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서비스가 인기를 끈 이유로 영화 한 편을 관람하는 요금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제성과 ‘해운대’ 등 최신 영화에 대한 관심을 꼽았다.
IPTV 유료 콘텐츠 월정액 서비스는 유료 매체 중 SK브로드밴드가 처음 시도하는 요금제로 편당 콘텐츠 요금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콘텐츠 업체와의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전에 ‘프리미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던 고객은 물론 최근 3개월간 ‘프리미어’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도 서비스에 가입해 전체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 중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은 “가정에서 IPTV를 통해 최근 극장 개봉 영화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의 시청 패턴에 따라 다양한 맞춤 요금제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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