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창조거리 선포’ 및 ‘1인 창조기업 드림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조거리 선포식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홍석우 중기청장,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창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중기청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010년부터는 대구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협력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청년 창업 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출범하는 1인 창조기업 드림버스는 일정한 사무실 없이 활동하는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이동 비즈니스센터다. 중기청은 드림버스 5대를 홍익대, 대학로, 인사동 등 서울지역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서 운행, 1인 창조 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상담·안내, 우수작품 전시·판매, 교육, 아웃소싱 등 각 테마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식 중소서비기업과장은 “1인 창조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은 중소기업은 물론 기업 생태계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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