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국제포럼이 1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10일 인천시는 아시아경제공동체제단과 공동으로 ‘2009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2009)’을 11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유럽연합(EU) 같은 형태의 아시아경제 공동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글로벌 위기와 아시아,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응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다.
첫째날인 11일에는 ‘21세기 자본주의 대토론-세계 금융 및 경제위기’라는 작은 주제 아래 각 분과별 기조연설과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은 ‘미국·중국 그리고 유럽간의 대타협-글로벌 헤게모니 위기’를, 마지막날은 ‘아시아와 서양, 글로벌 가치 위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포럼은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3개의 총회와 5개 분과회의, 그리고 3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각 분과회의는 3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치·경제·문화·비즈니스&에너지환경·과학기술 분야와 2개의 특별회의를 포함해 총 15개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연사는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을 비롯해 전 아세안 사무총장 옹켕용,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원장 마사히로 가와이, 김지하 시인 등이며 러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각국의 주한 대사들과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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