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2009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6일 밝혔다.
조이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으나 전 분기보다는 2.4%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10% 줄어들었다.
조이맥스 측은 “조이맥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으로 달러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원화 절상으로 환차손을 봤지만 해외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지난 달 3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크로드의 태국 비공개 테스트가 80% 이상의 참여율을 보여 성공적 시장 안착을 예고했다. 또 내년 초에는 캐주얼게임 범피크래쉬의 상용화가 국내는 물론 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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