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이하 JCE)는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5억5000만원, 영업이익 1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3% 늘었고, 이를 통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JCE 측은 지난 1분기부터 지속된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국내 매출 및 해외 로열티 증가, ‘H.I.S’의 국내 서비스 및 글로벌게임포털 상용화 개시가 수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법인세 비용 환급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해 전기대비 242.7% 상승했다.
JCE는 주력 게임 프리스타일이 프로농구연맹(KBL)과 계약을 맺고 프로농구 선수들의 캐릭터를 업데이트하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H.I.S의 일본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게임포털 ‘Gamekiss.com’에 신규 게임 ‘니다온라인’과 ‘발키리스카이’ 등이 추가되면서 해외 매출 호조세가 이어져 4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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