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 KAIST의 새로운 총장을 찾기 위한 총장 후보 발굴위원회가 꾸려진다.
5일 KAIST에 따르면 서남표 현 총장의 임기가 내년 7월로 만료됨에 따라 서 총장 후임을 찾기 위한 ‘총장 후보자 발굴위원회(서치 커미티)’를 신설키로 하고, 구체적인 근거와 규정을 마련해 오는 12월 18일 정기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KAIST는 내달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연내 서치 커미티를 구성, 내년 초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AIST의 서치 커미티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과학기술계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IST)에 이어 두번째다. 그동안 KAIST는 공모를 거쳐 총장 후보 선임위원회에서 총장을 선발해왔다.
KAIST의 이번 방침은 기존 공모제와 서치 커미티를 병행함으로서 학교를 이끌어갈 총장 후보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기한 기획팀장은 “비전을 가진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서치 커미티 도입을 결정했다“며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총장 후보자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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