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www.oullim.co.kr)은 미국 케비움네트웍스(대표 사이에드 알리 www.caviumnetworks.com)와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어울림정보기술의 신제품에 케비움네트웍스의 옥테온(Octeon) CPU를 탑재하게 된 것을 계기를 진행됐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자사의 고성능 신제품인 ‘시큐어웍스 5000/10000’에 케비움네트웍스의 옥테온 CPU를 탑재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의 설명에 의하면 옥테온 CPU는 범용 CPU에 비해 가격적인 측면이나 성능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이미 EAL4 등급의 CC인증을 획득한 시큐어웍스 5000/10000은 하드웨어 일체형 고성능 제품으로, 중대형급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성을 유지시켜 준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폭넓은 제품군과 탄탄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비움네트웍스 사이에드 알리 대표는 “어울림정보기술의 다양한 보안 제품 노하우 및 기술력과 케비움사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합쳐 새로운 보안 사업 모델에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고객 지원경험이 풍부한 국내 보안 업체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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