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수도권에서 운영하는 ‘MS 혁신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국내 SW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SW인력 양성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2일 최경환 지경부장관은 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 한국의 SW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내달 초에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 중에 수도권에 집중됐던 MS 혁신센터의 활동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MS는 이를 통해 지방 중소SW기업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등의 테스트 환경과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SW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해외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MS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현대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차량IT혁신센터의 회원사 솔루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MS는 지경부가 국내 SW인력 수요에 적합한 재교육을 위해 추진 예정인 ‘개방형 SW학습센터’에주요 협력사로 적극 참여키로 했다.
지경부가 학습센터 운영인력, 기반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면 MS는 MS 플랫폼 기반 최신 교육과정과 교육용 SW 일체 운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식이다.
양 기관은 또 SW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한국의 건강한 SW 생태계 조성, 차량IT혁신센터 운영 등을 정상 추진해 한국의 SW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세계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SW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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