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삼성전자 CCTV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CCTV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큐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1위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테크윈(대표 오창석)은 CCTV 사업의 조기 일류화를 추진하기 위해 삼성전자 감시장비(VSS)사업부를 1856억원에 내년 1월 1일 인수키로 했다. 삼성테크윈은 삼성 VSS사업부을 합병하면 CCTV 외형이 6000억원대로 두 배 이상 성장하는 효과를 얻는 등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구축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사업통합을 통해 현재 CCTV 세계 3위에서 내년 1위로 도약하기로 했다. 특히 테크윈의 광학 기술과 전자의 IT 기술를 통합, 출입통제·침입탐지 등 신규 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2013년 시큐리티 시장(200억불)에서 매출 2조에 10%를 점유,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테크윈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 확대 △자동차용 나이트비전·차량용 운전지원시스템 기술 관련 업체 M&A △로봇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시큐리티솔루션 개발 등에 집중 투자, 시큐리티 사업을 삼성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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