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웹툰’에 애니메이션적 요소를 결합한 ’웹투니메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네이버 웹툰을 동영상 형식으로 구성한 것으로, 웹툰이 원작인 애니메이션을 포털에서 방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작품은 지강민 작가의 ’와라 편의점!’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예고영상이 5일 만에 방문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N 관계자는 “네이버 웹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콘텐츠 중 하나”라며 “이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웹투니메이션은 창작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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