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업주도 기술개발 사업 37개 과제를 선정, 총 49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최근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2차 기술개발과제에 응모한 총 97개 과제 가운데 기업개방형 23개 과제와 산업혁신클러스터 24개 과제 등 총 3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과제에 대해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20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업주도 기술개발 사업은 현장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기업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사업발굴 기획 및 사업단 구성과 협력연구기관선정, 기술개발자금 배분, 사업진도관리, 개발된 기술의 활용 등의 모든 과정에서 기업의 권한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기업개방형 과제는 전체 개발비의 40%, 산업혁신클러스터 과제는 50%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23개 기업개방형 기술개발사업 과제에는 1년간 총 21억7800만원을 지원하고, 14개 산업혁신클러스터 기술개발사업 과제는 2년간 총 27억43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