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스클럽’ 브라질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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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콘텐츠허브(대표 이남기)는 개발사인 KOG(대표 이종원)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 ‘파이터스클럽’의 브라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이터스클럽은 연내 국내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출 계약을 맺었다. SBS콘텐츠허브와 KOG는 브라질 온라인게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레벨업’과 계약했다.

이종원 KOG 사장은 “파이터스클럽은 아케이드·콘솔 플랫폼에서 대전 격투게임을 해본 이용자들을 온라인 게임으로 끌어들여 브라질 온라인게임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국내 정식 오픈 전에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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