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베트남 휴대폰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1억대로 확대한다.
28일 삼성전자(대표 이윤우)에 따르면 최지성 사장은 베트남 하노이 옌퐁공단에서 개최된 공장 준공식에서 베트남의 휴대폰 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1억대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10월 22일자 7면 참조
삼성전자 베트남 휴대폰 생산공장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올 4월부터 시범가동을 한 이후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국내 구미 공장과 심천 등 중국과 인도 등 생산 위주에서 베트남 공장까지 물량 확대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공장 가동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휴대전화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치열해지는 글로벌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휴대폰 생산량은 50만대였고 하반기에 들어서며 650만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2000명 규모인 조업원 수도 앞으로는 1만2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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