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 OZ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이 LG텔레콤에 힘을 보탠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세훈 www.daum.net), NHN(대표 김상헌 www.nhncorp.com)과 손잡고 모바일 인터넷 OZ의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3사는 이를 위해 27일 LG텔레콤 정일재 사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 NHN 김상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모바일 인터넷 OZ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제휴의 핵심 내용은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 콘텐츠를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OZ에 최적화해 휴대폰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는 것이다. LGT는 서비스 기획과 애플리케이션 및 UI 개발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은 콘텐츠 기획 및 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LGT는 우선 11월 출시될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오즈옴니아(SPH-M7350)를 통해 이번 제휴로 개발한 OZ 서비스를 일부 시작하고, 내년초 전략 휴대폰 출시와 함께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폰에서도 스마트폰 수준의 속도 등의 성능과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OZ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내년 초 새롭게 선보일 OZ 서비스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이미 검증된 양질의 서비스를 대다수 고객들이 일반폰을 통해서도 스마트폰 수준 이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OZ는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번 LG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 모바일 다음의 사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동통신사와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과 같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번 제휴는 이용자들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요금부담을 덜고, 휴대폰으로도 포털의 유용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와 협력 및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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