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이 내달 1일부터 TV홈쇼핑(GS홈쇼핑), 인터넷 쇼핑몰(GS이숍), 쇼핑 카탈로그(GS카탈로그), t커머스(GS티숍)를 통합한 브랜드 ‘GS SHOP’을 선보인다. GS숍은 알파벳 ‘O’와 괄호 ‘( )’ 형태로 표기하며 이는 GS홈쇼핑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 ‘진정성(REAL)’이 괄호 안에 담겨 있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을 향해 언제나 열려 있음을 형상화했다.
GS홈쇼핑은 통합 브랜드와 맞물려 ‘디토’라는 새로운 방식 홈쇼핑 프로그램을 1주일에 3시간씩 방영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출연해 상품을 분석하는 ‘5인 5색’, 실험 카메라를 동원해 상품의 면모를 객관적으로 조명하는 ‘하우(How)’ 등 기존 홈쇼핑 관행을 깬 7개의 새로운 방송을 선보인다.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상품을 제안하는 인터넷 몰과 ‘디토메가레트’라는 쇼핑 소식지 30만부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은정 상무는 “고객이 ‘파티 의상’이라는 메인 테마를 정하면 TV채널에서는 수트를 사고 인터넷에서 액세서리를 사는 등 GS숍에서 일괄 쇼핑이 가능한 종합 채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