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미래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사물통신 기반구축 기본계획’ 추진에 따라, 차세대 방송통신 인프라 개념인 ‘사물통신’에 걸맞은 이름을 찾기 위해 ‘사물통신 새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미래 사물통신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하고 미래 비전과 꿈을 담은 ‘사물통신을 대표할 수 있는 이름 짓기’이며, 대한민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최우수상은 100만원(1명), 우수상은 10만원(4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일정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고, 접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문의 02-2131-0398)에서 온라인·우편으로 접수(ict2012@nia.or.kr)한다. 시상은 12월로 계획돼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명확하고 선도적인 우리 말 용어를 정립함으로써 일반 국민에게 사람 간 연결을 넘어 ‘사람 대 사물’ ‘사물 대 사물’ 통신까지 확장되는 미래의 방송통신을 이해시키고, 관련 기술 및 서비스의 세계화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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