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별순검’이 만화로 재탄생한다. 케이블 인기 드라마가 만화로 재탄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만화는 과학 교육을 담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만들어질 전망이어서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MBC플러스미디어(대표 장근복)는 자사 채널 MBC드라마넷의 대표적 시리즈물 ‘조선 과학 수사대 별순검(이하 별순검)’을 만화로 제작, 내달 시중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만화 창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만화 출간은 드라마 브랜드 육성 및 원소스멀티유즈(OSMU)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별순검은 방송 당시 큰 호응으로 지상파 방송 및 시즌2까지 제작된 바 있다.
만화 별순검은 미스터리한 사건 수사를 위주로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MBC는 원작의 묘미를 살리되 만화를 통해 과학상식까지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구성해나갈 계획이다. 만화는 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위즈크리에티브를 통해 출간되며 이르면 다음달 7일부터 전국 대형 서점 및 마트에서 판매된다. MBC플러스미디어는 만화 출간을 시작으로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으로 원작의 활용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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